갤럭시폰 쉬운사용모드로 부모님 설정해드리기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쉬운 사용 모드를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쉬운사용모드를 사용하는 이유는 핵심적인 기능만 설정해서 활용하기 위해서입니다. 스마트폰이 익숙하지 않다던가 기계를 잘 다루지 못하는 분이 설정해 놓고 활용하면 좋은데요. 자식들이 부모님들에게 처음 세팅해 드릴 때 추천해드리고 싶은 기능입니다.
쉬운사용모드를 활용하면 달라지는 점
1. 홈화면이 커집니다.
2. 길게 누르기 반응 시간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3. 고대비 키보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4. 홈화면에 바로 연락처를 저장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5. 기존 홈화면에 설정한 앱이 없어집니다. (모드 취소하면 다시 보입니다.)

홈화면은 설정 - 디스플레이 - 쉬운 사용 모드에서 설정할 수 있습니다.
설명은 화면 상의 항목들이 조금 더 크게 표시되는 심플한 디자인의 홈 화면을 사용해 보세요 오작동 방지를 위해 길게 누르기 반응 시간을 조절할 수 있고, 고대비, 키보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대신 기존에 직접 설정했던 홈 화면 구성은 반영되지 않는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길게 누르기 반응 시간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매우 짧게(0.3초) 짧게(0.5초) 중간(1초) 길게(1.5초) 직접 설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직접 설정으로 계속 누르고 있으면 60초 이상까지 지원하는 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저의 경우 길게 누르기 반응 시간은 그대로가 좋았습니다. 1.5초도 답답하더라고요.
고대비 키보드는 노란색 키패드에 검은색 글자, 검은색 키패드에 흰색 글자, 검은색 키패드에 노란색 글자, 파란색 키패드에 흰색 글자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색이 대비가 되므로 자판을 식별하는데 도움이 되는 기능입니다. 흰색 배경에 검은색 배경보다 눈에 더 잘 들어오는 색 배치입니다.

홈화면 왼쪽에는 연락처 12개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사람모양 + 누르면 직접 추가할 것인지 기존 연락처를 활용할 것인지와 어떤 연락처 앱을 실행할 것인지를 물어봅니다.
각각 설정을 완료하고 자주 사용하는 연락처를 등록해서 활용하면 됩니다.
추가해놓고 연락처를 누르면 바로 통화가 되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서 한번 더 누르게 되는 구조입니다.
나머지는 홈화면 크기가 커졌고 인터넷, 갤러리, 카메라, play스토어, 돋보기, 설정 배치를 통해 심플한 화면 구성된 모습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