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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a7m3 촬영모드 느낀점(A, S, M, 기타)

by 체스퀸 2022.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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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퀸퀸입니다.

소니 a7m3 일년 이상 사용해보고 촬영모드와 관련된 후기를 남겨보고자 합니다.

카메라를 사용하다 보면 촬영모드에 대한 고민이 생깁니다.

A를 써야 할까 M을 써야할까 아니면 자동모드를 활용해야 될까라는 생각들이 떠오릅니다.

어떤 모드가 나한테 가장 잘 맞을까는 답이 없습니다만 사용해보고 자주 쓰는 촬영 모드를 이용하시면 됩니다가 결론입니다. 다만 저의 경우에는 A모드를 추천하고 후기를 몇 자 적어봅니다. 

 

자주 사용하는 모드

아무래도 사진 위주로 찍다 보니까 거의 A모드로 놓고 사용합니다.

이유 1 돌아다니면서 찍는다. 야외에서 풍경 위주로 찍기 때문에 노출값이 자주 바뀝니다.

그래서 M모드로 사용할 경우 ISO나 셔터 스피드를 매번 바꿔야 하기 때문에 빠른 이동을 위해 사용하지 않게 됩니다.

이유 2 액정 모니터가 과노출인지 아닌지 구별하기 힘듭니다.(기계 특성) 막상 M모드로 찍어놓고 나중에 확인해보면 너무 밝아서 재보정을 해줘야 됩니다.

이유 3 아웃포커싱을 하기 쉽다. 조리개 다이얼만 신경 쓰면 되는 부분이 커서 초점만 신경쓰면 배경을 흐리게 또는 잘 나오게 할 수 있습니다.

 

A모드를 사용할 경우 수치 값(조리개 우선 모드)

낮에 풍경을 찍을 경우 8 또는 11

사람을 찍는 경우 아웃포커싱 하고 싶으면 2.8 놓고 아니면 8 단순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줌렌즈를 사용하기 때문에 해상도가 가장 잘 나오는 구간 5.6으로 놓고 찍기도 합니다.(렌즈마다 해상력이 잘나오는 구간이 다릅니다.)

야간에는 조리개 2.8 최대한 흔들리지 않게 찍습니다.

 

S모드를 사용하는 경우(셔터 우선 모드)

달리는 자동차 조수석에서 사진을 찍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바깥 풍경을 찍을 때 이용하곤 합니다.

멈춰있는 상태에서 빨리 달리는 자동차나 새를 찍기 위해서 사용하기도 합니다만 저는 표준 줌렌즈 하나만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많이 이용하게 되진 않더라고요. 

 

 M모드를 사용하는 경우(수동 모드)

주로 삼각대를 쓰는 경우 사용합니다. 스튜디오 같이 노출이 고정되어 있거나 야경을 찍을 때 활용합니다. 빛이 부족해서 셔터스피드로 빛을 보충하기 위해 M모드를 사용합니다. 자유도가 높습니다만 기계를 쓰는 이유가 어느 정도 자동화된 시스템을 이용하고자 사용한다고 생각해서 무조건 고집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SCN모드, 인텔리전트 자동모드나 프로그램 자동모드는 조리개 자유도가 떨어져서 카메라를 처음 접할 때 감잡기 용으로 쓰고 사용하지 않게 되더라고요. 사용한다면 P모드 또는 AUTO에 다이얼을 위치시켜 놓고 모르는 사람에게 사진 찍어주세요라고 사용할 수 있겠네요. 스마트폰 카메라도 별생각없이 자동으로 놓고 활용하고 있는데 미러리스 또는 DSLR 카메라도 자동으로 찍는 것도 자기만족 수준에서 감안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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